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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올해 영업이익 창사 이래 최대전망 '18조' 넘본다카테고리 없음 2022. 8. 1. 13:00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합산 영업이 창사 이래 최대치인 18조원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지난 2분기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표준)를 30% 이상 넘어서는 깜짝 실적을 내면서 현대차·기아에 대한 금융투자업계의 올해 실적 기대감이 치솟고 있습니다.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매출 135조8029억원, 영업이익 10조1447억원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작년 대비 매출은 15.4%, 영업이익은 51.8% 늘어난 수치이자 사상 최대치다. 현대차 연간 실적 컨센서스는 1개월 전에 비하여 매출은 5조원 이상, 영업이익은 1조8000억원 이상 상승했습니다. 증권사들이 일제히 실적 전망치를 높인 결과다. 컨센서스가 실제 실적에 부합할 경우 영업이익률은 7.4%로 작년(5.7%)보다 1.7%포인트(P) 늘어났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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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차값, 자고 나면 오른다 왜? (카플레이션)카테고리 없음 2022. 8. 1. 12:00
자동차 가격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게 된다면서 생산단가 자체가 올라간 데다, 사겠다는 이가 몰리면서 완성차 업체도 자동차 가격을 비싸게 매기는 것에 대한 부담이 덜합니다. 벌써 적잖이 올랐는데 후반기 이후부터 오름폭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다음 해 4월께 출시를 목적로 개발중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 가격을 5만5000달러에서 최고 7만달러(MSRP, 권장소매가격) 수준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제네시스의 준대형 SUV GV80의 미국 매매가격과 엇비슷한 수준입니다. 우리나라 판매가격은 여전히 정하지 않았으나 7000만에서80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견됩니다. 기아가 EV9의 가격을 고가 브랜드가 아닌데도 가볍지 않게 책정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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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단기 반등이 팔 기회' 코스피 내년초 2050까지 빠진다카테고리 없음 2022. 8. 1. 11:10
"8에서9월초까진 기술적 반등이 계속될 거라고 봅니다. 기다렸다가 코스피가 2600선에 가까워지면 주식을 정돈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의 조언입니다. 지난 7월초 2200선까지 무너졌던 코스피는 같은달 말까지 차근차근 하락분을 회복하면서 2400선에 안착했습니다. 지수가 한달새 112포인트 가량 오르면서 투자자들은 일단 한숨 돌린 모양입니다. 그렇지만 이 팀장은 이번 기회를 그냥 지나치면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9월 중순부터 장이 거듭 뒤흔들릴 수 있단 이유에서입니다. 이 팀장은 "코스피는 지난 7월부터 이번달까지 잠시 반등했다가 9월 중순부터 다시 꺾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일단 지금는 반등 단계에 있기 때문에 주식 비율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코스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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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부 공동 1주택 종부세기준 공시가 18억, 상위 1%만 낸다카테고리 없음 2022. 8. 1. 10:30
부부공동 기본공제 12억→18억원…1세대 1주택은 11억→14억→12억원 공정시장가액 비중 작년 95퍼센트에서 금년 60퍼센트…다음 해엔 80퍼센트 안팎 될 듯 1주택자 종부세율 0.6에서3.0→0.5에서2.7퍼센트…단독명의는 다음 해 세 부담 소폭 상향 정부가 제시한 세제개편안이 입법부에서 관철될 경우 부부공동명의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과 표준선이 시가 22억원선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부공동명의자 표준으로 보면 상위 1퍼센트 이내 주택을 보유한 분만 종부세를 부담하는 것입니다. 1세대 1주택 단독명의자의 종부세 부과액은 금년 큰 폭으로 줄어들지만 다음 해에는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견됩니다. 1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2022년 세제개평안에 담긴 부부공동명의 1주택자의 다음 해 종부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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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소리 나는 영끌족, 매달 이자만 190만원 '차라리 집 팔고싶다'카테고리 없음 2022. 7. 31. 12:36
30대 직장인 정모씨는 최근 집 근처 공인중개사무소를 찾아가 상담을 했습니다. 지난해 2월 부동산 광풍에 휩쓸려 구매한 아파트가 애물단지가 되고 있어서입니다. 그는 “이러다 평생 집 못 살 수 있다는 조바심에 직장과 한참 떨어진 강서구 방향에 아파트를 샀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7억원 상당의 아파트값을 준비하기 위해 주택담보융자부터 저축은행 신용융자, 회사 융자 등을 끌어왔습니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융자로도 부족해 부모님에게 차용증을 쓰고 1억원을 빌려 산 아파트였습니다. 문제는 융자 금리가 급하게 뛰면서 이자 부담이 커졌습니다. 정씨는 “매월 190만원가량을 빚 갚는 데 쓴다”며 “아파트값이 오르면 견디겠지만,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도 많아서 지금이라도 팔아야 할지 걱정이 된다”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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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 신세 되어버린 이 과일, 많이 팔수록 오히려 손해카테고리 없음 2022. 7. 31. 12:00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과일값이 치솟았음에도 불구하고 오스트레일리아 농가에서는 아보카도를 무더기로 폐기하고 있습니다. 초과 보급으로 인한 아보카도 판매 가격이 급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근래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아보카도 공급 과잉 상황이 빚어져 매매 가격이 곤두박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 호주에선 아보카도 1개가 1호주달러(약 911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양배추 한 통 가격의 10퍼센트에 지나지 않며 지난 5년사이 동안 호주에서 판매된 과일 기준 가격의 절반도 못 미친다. 매매가가 원가를 밑돌자 아보카도를 폐기하는 농가가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州)의 한 폐기장에서 갓 수확한 아보카도가 무더기로 방치되어 논란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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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팽나무 인기, 실제 천연기념물 지정되나?카테고리 없음 2022. 7. 31. 11:13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현한 팽나무가 실제로 천연기념물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9일 문화재청은 경상남도 창원시 북부리에 있는 팽나무의 실제로 문화재적 의미를 가늠하기 위해 천연기념물 지정조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조사에 참가한 위원들은 각각 지정조사 리포트를 쓴 후 관련 내용을 기초로 지정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게 된다면 다음달 24일 열리는 문화재위원회에 안건을 올리게 됩니다. 이 팽나무는 지난 21일 방송된 ENA의 인기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하며 이슈가 되었습니다. 극 중에선 동네을 가로지르는 도로 건설 계획으로 인한 사라질 위기에 처한 팽나무로 안내되었습니다. 창원시에 따르면 높이 16m, 나무 둘레 6.8m에 달하는 이 팽나무의 수령은 500살로 추정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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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이면 몰리는 요로결석 환자, '하루 물 2ℓ 마셔야'카테고리 없음 2022. 7. 31. 10:08
평시 컨디션을 자신했던 40대 직장인 A씨는 근래 폭염에 외근을 나섰다가 갑자기 옆구리 진통이 심해져 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컴퓨터단층촬영(CT) 결과 직경 15㎜ 사이즈의 '요로결석'으로 진찰됐고, 내시경을 사용한 결석 제거술을 받았습니다. 의료진은 치료 후 A씨에게 평시 육류를 많이 먹고,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식습관이 이유일 수 있다며 식생활 습관을 바꿔보라고 당부했습니다. 31일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요즘처럼 폭염이 계속될 때는 갑자기 요로결석이 나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요로결석은 콩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요관, 방광, 요도를 거쳐 흘러나오는 길(요로)에 돌과 같은 덩이(결석)가 생겨 소변 길을 막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상황를 말합니다. 증상으로는 돌 결정체 조각이 소변과 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