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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에 '돈' 자랑한 10대, 알고 보니 보이스피싱 전달책카테고리 없음 2022. 8. 14. 13:17반응형
광주와 화순을 오가며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자금을 조직에 전달한 10대가 경찰관에 붙잡혔습니다. 어려 보이는 탑승객의 '돈을 크게 번다'는 말을 수상하게 여긴 택시기사의 기지가 검거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2일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자금을 가로채 총책에게 전달한 혐의(사기)로 A씨(19·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일 오후 2시 40분쯤 전남 화순에서 피해자로부터 1050만원을 건네받은 뒤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피해자에게 금융기관 직원 행세를 하며 '일시 상환한다면 금리가 낮은 상품으로 바꿔주겠다'고 속였습니다.
A씨의 위법행위 행각은 광주와 화순을 오갈 때 사용한 택시기사 B씨의 눈썰미로 탄로되었습니다. A씨는 택시로 광주에서 화순까지 이동후, '금방 돌아오겠습니다. 잠깐만 기다려달라'고 말하고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승차해 '다시 광주로 돌아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행색이 앳되 보이고 가벼운 옷차림새을 한 A씨가 "돈을 크게 번다. 계약하러 간다"는 말도 가만히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B씨는 목적지인 광주에 도달하자마자 함께 일하는 기사에게 연락해 '경찰 제보를 대신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제보를 받은 경찰은 같은 날 오후 4시 6분쯤 광산구 운남동 한 은행 앞 자동화입출금기(ATM)에서 총책에게 자금을 보내던 A씨를 붙잡았습니다. 일정한 일자리이 없는 A씨는 경찰관에 "고액 부업인 줄 알고 잔심부름을 했을 뿐"이라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경찰관은 A씨의 여죄를 조사하는 대로 구속영장을 접수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도움을 준 B씨에게 신고보상금을 지불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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