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주택수 포함 되나요? 취득세 증여세

오늘은 오피스텔 취득세와 오피스텔 증여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증여재산이 많아질수록 세율이 높아지는 누진세율 구조이기 때문에 세무사들 사이에서는 증여세를 '오늘이 가장 싼 세금'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1. 오피스텔 증여세
2. 오피스텔 증여세 절세 방법
3. 오피스텔 증여세 계산 (기준시가)
4. 오피스텔 취득세 (오피스텔 주택 수에 포함되나요?)

오피스텔 증여세

​최근 증여세 절세를 위해 일찌감치 자산을 증여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무턱대고 증여했다간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은 무엇보다 오피스텔 증여세를 최소한으로 줄여주는 방법에 대해 제일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오피스텔을 증여할 때 오피스텔 증여세와 취득세를 함께 고려해서 종합적으로 최대한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그러면 이를 위해 우선 증여세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피스텔 증여세 절세 방법

사전증여

사전 증여란 살아생전에 가지고 있던 부동산을 상속인 또는 상속인 외의 자에게 증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르면 상속개시일 전 10년 이내의 증여재산은 상속재산에 가산이 됩니다.

부담부증여

부담부증여란 증여자의 은행융자나 전세보증금을 같이 넘기는 조건으로 자산을 증여하는 것입니다. 증여를 받는 사람은 채무를 제외한 금액에 대해서만 증여세를 내기 때문에 증여세를 아낄 수 있습니다. 단, 증여세와 양도소득세를 합산한 금액이 부동산 재산만 증여했을 때의 금액보다 낮아야 유리합니다.

수증자를 여러 명으로

증여세는 증여받는 재산을 기준으로 과세합니다. 수증자, 즉 증여를 받는 사람이 여러 명일 수록 세율이 낮아지게 됩니다. 자녀가 여러 명에게 나누어 증여하는 것이 증여세 절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증여세는 10년 단위로 합산과세를 적용하여 미성년 자녀는 2천만 원, 성인 자녀는 5천만 원까지 세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오피스텔 증여세 계산 (기준시가 알아보기)

증여세가 얼마인지 살펴보기 위하여 제일 먼저 재산의 가액을 검토해야 합니다. 보통 빌딩 증여할 당시의 시가를 적용하게 되지만 문제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오피스텔의 시가는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기준시가를 반영해서 증여세를 책정하게 됩니다. 기준 시가는 상업용 건물에 대하여 매년 1회 국세청장이 토지와 건물의 가치를 전부 더해 고시하는 감정가액을 의미합니다.

 

오피스텔 증여세 계산을 위한 기준시가는 홈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hometax.go.kr/websquare/websquare.html?w2xPath=/ui/pp/index.xml 

클릭하면 확대 됩니다.

조회 / 발급 - 기준시가 조회-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순으로 클릭하고 주소를 입력하면 고시 연도별 오피스텔의 기준시가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상황에 따라 증여세가 변화하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준 시가가 오르는 경우에는 과세 기준 역시 높아지게 되어 증여세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부동산 증여세율

1억원 이하 세율은 10%, 누진공제 없음
1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는 세율 20%, 누진공제 1천만 원
5억 원 초과- 10억 원 이하 세율은 30%, 누진공제 6천만원 
10억원 초과-30억 원 이하 세율 40%, 누진공제 1억 6천만 원
30억 원 초과 세율은 50%, 누진공제 4억 6천만 원입니다.

누진공제액은 증여세를 납부하고 다시 돌려받는 돈이라고 보면 됩니다. 금액 구간별 세금을 더 내게 되는 경우 초과금액을 제외해주는 금액입니다. 

 

매년 공시지가는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전년도와 올해의 시가에 따라 세금의 크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공시지가가 발표되기 전에 증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피스텔 취득세 (오피스텔 주택수 포함되나요?)

오피스텔 증여세 절세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오피스텔 취득세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보통 오피스텔 소유주가 납부해야 하는 취득세는 해당 오피스텔이 거주용인지 업무용인지에 따라서 나뉩니다. 업무용일 경우에는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관계없지만, 주거용일 때에는 주택 수에 합산되므로 오피스텔 취득세가 부과됩니다.

​

만약 다주택 보유자일 때에는 취득세가 12%로 중과되기도 합니다. 해당 주택이 조정 대상 구역에 위치할 경우 세액 부담은 한층 무거워질 수 있습니다. 각각 개인마다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보유 주택수, 재산 여부 그리고 여러 가지 세부적인 사항들을 파악해야 합니다.

 

내 상황과는 또 다른 상황과 요건임에도 잘못 적용하다 보면 뜻하지 않게 세액이 중과될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도 물론 좋지만 조언을 전적으로 의지하시는 것보다는 참조 정도만 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오피스텔 증여세와 취득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반드시 꼼꼼한 세무 전문가들을 2~3명 정도 상담해 보고 가장 본인의 상황에 잘 맞는 절세 방법을 찾으셔서 부디 많은 혜택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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