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류한 오물로 더러워진 도배장판, 임대인이 수리 해줘야카테고리 없음 2022. 8. 16. 11:05반응형
반지하에 살던 이재민들의 고통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역류한 오물이 집안을 온통 뒤덮었지만, 도배나 장판을 새로이 해줄 순 없다고 말하는 임대인들도 있습니다.
반지하 세입자들의 사연 알아보겠습니다. 경기 수원에 사는 김 씨 부자의 반지하 월셋집입니다.
이번 폭우로 하수가 역류하면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수해 피해 반지하 세입자 : 변기통이랑 하수구 방향으로 물이 역류해서 크게 넘쳐서… {검은색 묻어 있는 건 뭐죠?} 욕실 문이 닫혀 있었는데 여기까지 (물이) 차오르고 그러고 나서 그 물들이 밖으로 계속…]
욕실에서 넘친 오폐수가 방까지 밀고 들어왔습니다. 이곳을 보시면 미처 치우지 못한 가재도구들이 어지럽게 쌓여있습니다. 또한 이쪽에는 물에 젖어 쓸 수 없게 된 옷가지들이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장판과 도배를 새로 해 달라고 임대인에 요구했지만,
[수해 손해 반지하 세입자 : (보수) 얘기를 안 하더라고요. 그냥 쓰라고 하더라고요, 청소하고. 사람을 불러서 저 하수구를 뚫고…]
막힌 배수구를 뚫어줬으니 더 이상 해줄 게 없다는 대답만 돌아왔습니다.
[수해 피해 반지하 세입자 : 원칙이 그러하다고 하니까 나로서는 약자니까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집을 이용하지 못할 수준에 해당한다면, 원상태를 유지할 의무는 민법상 임대인에게 있습니다.
이 때 도배나 장판도 다시 해줘야 한다고 보지만, 현실에선 지켜지지 않는 때가 많습니다.
[부동산 전문분야 변호인 : 임대인에게 기본적으로는 보수해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봐야 되겠죠. 소송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을 텐데 세입자 입장에선 시간과 비용이 좀 크게 들어가는 부분이 있죠.]
버티는 임대인 앞에서 지금 다른 집을 못 구하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내 자금을 들여 집을 고칠 수밖에 없는 게 실상이란 겁니다.
고깃집 간 이재용, 식당 종업원에게 준 팁 액수 "역시 다르더라"
고깃집 간 이재용, 식당 종업원에게 준 팁 액수 "역시 다르더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출입했던 고깃집의 일화가 전해졌습니다. 이 부회장이 음식점 직원들에게 쏜 '팁' 액수가 이슈인데 보통 사회에서 통용되는 규모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전한길 한
issue.libery.kr
늙은 피 주입했더니 진짜 늙어버린 실험쥐, 젊은 피는?늙은 피 주입했더니 진짜 늙어버린 실험쥐, 젊은 피는?
노화를 연구하는 연구자들 사이에서 2010년도 이후 크게 주시받은 것 가운데 하나가 젊은 피의 회춘 효능입니다. 당시 동물실험을 통해 이를 검토하는 연구결과들이 여럿 발표되었습니다. 예컨
issue.libery.kr
"한 달 순이익만 1억 넘어", 20억에 '신사임당' 인수한 투자자
"한 달 순이익만 1억 넘어", 20억에 '신사임당' 인수한 투자자
전업투자자 디피가 월 수익과 전망 등 신사임당 채널 인수와 관계된 뒷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디피는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김작가TV'와 신사임당 채널 인수 관계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디피
issue.libery.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