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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피해 강남 외제차만 수백대, 수백억원 피해 접수카테고리 없음 2022. 8. 10. 10:47반응형
서울시과 중부지역에 집중호우로 자동차 침수손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외제차가 많은 서초강남에서 침수피해 차량이 대규모 발생할 것으로 예견됩니다.
손해배상업계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체에 8일부터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삼성화재 등 각 손해배상사에 9일 오전에만 1천여 건에 달하는 자동차 침수 피해가 접수됐고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9일 오전 8시 기준 삼성화재에는 전날 폭우와 관련해 500대 이상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외제차가 200대 손상에 달했습니다. 현재 접수된 손실액만 90억원 수준입니다.
삼성화재 담당자는 "서울시 지역에 폭우가 집중되다 보니 자동차 침수 피해가 생각보다 중대한 거 같습니다"면서 "현재 접수된 피해 외제차만 200여 대 이상으로 외제차 관련 피해 추정액만 53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DB손해배상은 오전 8시 기준 248대가 침수 피해를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85대가 외제차였습니다. 추정 손실액만 25억여원에 달했습니다.
DB손해배상 담당자는 "보통 서울시, 경기, 인천 지역에 폭우 침수 피해 차량이 집중됐다"면서 "울산과 경북에서 자동차 침수 피해 접수는 2대에 불과했다"고 전했습니다.
현대해상은 오전 7시 기준 214대가 침수 피해로 접수했습니다. 경기가 122대, 서울시이 84대, 인천이 8대였습니다.
현대해상 담당자는 "오늘 새벽녘에만 100여 대 침수 피해 접수를 했고 현재도 계속 들어오고 있다"면서 "기존 지역들보다는 고가 차량이 많아 손해액이 커질 것으로 염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오전 8시 기준 55건의 자동차 침수 피해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외제차는 21건입니다.
이들 대형 손보사들 외에도 침수 피해 신고가 지속 접수되고 있어 손보업계에서는 침수 피해 차량이 2천여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등 손보업계는 2020년과 지난해 자동차 운행이 줄면서 자동차 배상 손해율이 줄어 반색했지만, 금년 느닷없는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자 손해율이 급증할 것으로 염려하고 있습니다.
손보업계 담당자는 "느닷없는 폭우로 물이 불어나는 바람에 차량을 옮길 여유가 없어 손해가 커진 것 같습니다"면서 "이번 폭우는 서울, 특히 서초강남 지역에 집중돼 고가의 외제차들이 대거 피해를 보는 바람에 자동차 배상 손해율에 비상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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