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잔자 카카오 주가 내년 전망마저 암담카테고리 없음 2022. 8. 19. 11:15반응형
소액주주 수가 200만명을 웃도는 '국민주'인 삼성전자·카카오를 보유한 개미가 8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년 들어 증시 약세장이 계속돼 국민주 주가도 하락하면서 개미들의 손익분기점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먼 상황입니다.
18일 삼성전자·카카오의 반기 리포트에 따르면 금년 6월 말 기준으로 삼성전자·카카오의 합산 소액주주 수는 796만400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인구가 5162만명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15퍼센트 국민이 삼성전자 혹은 카카오 증권을 보유했다는 뜻입니다. 소액주주란 총 발행 증권 수의 100분의 1에 미달하는 증권을 보유한 주주를 뜻합니다. 개별적으로 보면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592만2693명, 카카오 소액주주는 204만1314명입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전년도 말 수치인 506만6351명에서 반년 만에 85만6342명 급증했습니다. 카카오 소액주주도 전년도 말(191만8337명)에 비교하여 12만2977명 늘었습니다.
소액주주들이 보유한 증권의 비율도 높습니다. 삼성전자의 때 소액주주들이 총 발행 증권의 66.33퍼센트에 달하는 39억5990만주를 갖고 있습니다. 카카오 소액주주들은 4억4495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총 발행 물량의 62.84퍼센트에 관련합니다.
많은 개미가 사들 삼성전자·카카오가 국민주로 평가받고 있지만 근래 주가수익률이 좋지 않습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을 기준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금년 들어 21.46퍼센트 하락한 6만1500원에 머물고 있습니다. 세계 경기 침체에 대한 염려가 본격화한 지난 6월에만 15.43퍼센트 떨어졌고, 전년도 초에 기록한 역사적 고점(9만6800원)에선 36.47퍼센트 하락했습니다. 카카오도 금년 들어 29.6퍼센트 하락한 7만9200원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전년도 6월 기록한 고점에 비교하여선 54.22퍼센트 급락하며 주가가 반 토막 난 상황입니다.
주가가 하락세를 타면서 개미들의 삼성전자·카카오 손익분기점이 무너졌고 지금은 손실권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개별투자자들의 금년 삼성전자 매수 평균 단가는 6만6939원으로 지금 주가 대비 8.1퍼센트 손해인 상황입니다. 금년 1월부터 이달 18일까지 개미들은 삼성전자 증권을 총 15조5234억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매수 평균 단가로 계산해보면 현시점에서 개미들은 약 1조2574억원의 손해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개별투자자들의 카카오 매수 평균 단가는 8만8794원으로 현 주가보다는 10.8퍼센트 미달. 금년 개별투자자들의 카카오 순매수 액수는 1조6350억원으로 현 시세를 기준으로으로 294억원 손실이 예상됩니다.
개미들의 국민주 사랑과는 반대로 방향성 매매에 중요한 외인과 기관투자자들은 금년 삼성전자·카카오 증권에 대해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인투자자들은 금년 삼성전자와 카카오 증권을 각기 8조3901억원, 1조1680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외인 지분율도 50퍼센트대가 깨져 현재 49퍼센트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매크로(거시경제) 불명확성 증대에 삼성전자·카카오 주가가 당장 'V자' 반등을 그리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세계 경기 침체 염려에 얼마간 시장이 성장 대형주에 높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을 부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감익이 염려됩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다음 해 삼성전자의 추정 영업이익은 49조4210억원으로 금년 추정치 대비 7.2퍼센트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D램·낸드플래시 이익률도 전년 대비 각기 3퍼센트, 6퍼센트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는 다음 해에도 이익 발전을 이룰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카카오의 2023년 영업이익은 9504억원으로 금년 추정치 대비 33퍼센트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전형적인 기술·성장주로 분류되며 2020에서2021년 유동성 장세 때 높은 밸류에이션을 당겨 받았기 때문에 주가가 지금 상승 추세로 전환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플랫폼업계의 광고 수익성 둔화도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4640만원의 니로 전기차 1640만원에 산다, 이게 가능할까4640만원의 니로 전기차 1640만원에 산다, 이게 가능할까
현대자동차와 기아 전기차를 다음 해부터 실제로 '반값'에 구매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전기차 가격의 약 40퍼센트를 차지하는 배터리를 매월 구독하는 방법이 도입되면서 초창기 구매 부담이
issue.libery.kr
신라젠 이르면 9월 상폐여부 결정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가 다음달 확정을 앞둔 가운데 가운데 전직 운영진들의 혐의에 대한 법원 판단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2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미공개정보 사용 혐의로
issue.libery.kr
'8월 단기 반등이 팔 기회' 코스피 내년초 2050까지 빠진다
'8월 단기 반등이 팔 기회' 코스피 내년초 2050까지 빠진다
"8에서9월초까진 기술적 반등이 계속될 거라고 봅니다. 기다렸다가 코스피가 2600선에 가까워지면 주식을 정돈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의 조언입
issue.libery.kr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