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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0만원의 니로 전기차 1640만원에 산다, 이게 가능할까카테고리 없음 2022. 8. 2. 11:09반응형
현대자동차와 기아 전기차를 다음 해부터 실제로 '반값'에 구매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전기차 가격의 약 40퍼센트를 차지하는 배터리를 매월 구독하는 방법이 도입되면서 초창기 구매 부담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1일 자동차·금융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다음 해에 전기차 배터리 구독(리스)서비스를 선보입니다. 현대캐피탈 담당자는 "올 후반기에 택시나 물류 전용 자동차 등 법인차를 대상으로 수요를 검사하고 경영성을 검증해 다음 해부터 적극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상 차량은 현대차·기아 전기차로, 택시용 모델이 있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 등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터리 구독서비스가 이루어진 이유는 국토부가 서비스 출시를 막고 있던 규제 개선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 규제개혁위원회는 이날 자동차등록원부를 개선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현재까지는 자동차등록원부에서 자동차 배터리 소유권만 따로 분리해 등록할 수 없어 배터리 구독서비스 출시가 어려웠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 규제개혁위는 현행 자동차등록령을 개정해 배터리 소유자가 자동차 소유자와 다른 경우 그 사실을 자동차등록원부에 기재할 수 있게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자동차등록원부란 신규·변경·이전 등 자동차의 모든 이력이 담긴 서류로, 부동산의 등기부등본으로 보면 됩니다.

서비스 골자는 고객이 현대차·기아 전기차를 구매후 현대캐피탈과 배터리 구독서비스 협약을 맺는 방법입니다. 보통 대당 배터리 가격이 2000만원 안팎인 점을 고려하게 된다면 4640만원짜리 니로 전기차를 실제로 2640만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 보조금 1000만원(국고 보조금 700만원+평균 지역자치단체보조금 300만원)을 받으면 소비자는 1640만원에 이 차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신 고객은 배터리 잔존가치를 제외한 가격을 구독 기간으로 나눈 비을 매월 내면 됩니다. 배터리 구독 방법은 다양해질 전망입니다. 현대차 담당자는 "처음부터 차체와 배터리를 분리해 배터리를 구독하게 하는 등 여러가지 구독 방법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해진 구독 기간이 끝나면 리스 자동차을 승계하는 것처럼 고객이 배터리를 직접 가져갈 수 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또한 배터리와 차체를 같이 반납 받거나 차체는 그대로 두고 배터리를 새 것으로 교환해주는 등 여러가지 서비스를 검하고 있습니다.
이용 후 배터리는 배터리 업체 등이 사들여 기술 개발이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쓸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말 북미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 '라이사이클' 지분 2.6퍼센트를 인수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전 세계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크기가 2020년 4000억원에서 2030년 21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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