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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안사도 수입 전기차는 산다. 벤츠 vs BMW카테고리 없음 2022. 8. 8. 13:40반응형
올해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수입차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 BMW가 자동차 판매량에서 근소한 차로 벤츠를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 양사가 전기차 출시를 나란히 예고한 상황에서 순위 변화가 있을지 주시됩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MW는 지난 1에서7월 우리나라서 4만3042대를 판매해 4만4653대를 판매한 벤츠를 1611대 차로 바싹 쫓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년 2위'로 불렸던 BMW가 벤츠를 턱밑까지 추격하면서 2015년 이후 7년 만에 수입차 왕좌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 1, 2위였던 벤츠와 BMW의 격차가 6970대였던 것을 고려했을 때, 금년는 이보다는 더 차가 작아 충분히 추월이 가능하다는 게 업계의 예견입니다.

BMW 대형 전기 세단 i7 수입차 안사도 수입 전기차는 산다
업계는 BMW와 벤츠가 우리나라 후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차 신차로 수입차 순위가 뒤엎힐 수도 있다고 전망합니다.
국토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수입 전기차는 금년 전반기 1만2959대가 팔려 지난해 1만1431대보다는 13퍼센트 늘었습니다. 한편 7월 수입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2.2퍼센트 감소했다고 수입자동차협회는 밝혔습니다.
이는 전반적인 수입차 판매는 줄었음에도 개의치않고, 여전히 전기차에 대한 우리나라 실수요가 탄탄하다고 파악되는 부분입니다. 수입차를 사도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게 추세라는 얘기입니다.
특별히 차 브랜드를 막론하고 우리나라 전기차 시장은 폭발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금년 전반기 전기차 매매량은 6만852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9495대)보다 73.5퍼센트 증가했습니다. 전기차 신차 출시가 수입차 순위 변동에 영향을 줄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까닭입니다.

전기차 신차 출시 예고한 벤츠 vs BMW
벤츠와 BMW는 국내서 부단히 전기차 라인업을 늘려, 판매량도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국토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벤츠(1395대)와 BMW(1238대)의 경우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각기 4.1배, 16.3배 늘었습니다.
벤츠는 전기차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일단 주력 모델인 E클래스 기반 전기차 '더 뉴 EQE 350+(플러스)'가 출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장 배터리 용량은 90킬로와트시(kWh)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최장 660km에 달합니다.
BMW는 지난달 열린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전기 플래그십 세단 'i7'을 공개했습니다. i7은 7시리즈 최초 순수 전기 모델로 5세대 이드라이브(eDrive)시스템이 적용된 2개의 전기모터를 장착해 최대 출력 544마력을 냅니다. i7은 101.7kWh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최장 625km를 주행합니다.
업계 담당자는 "우리나라 전기차 시장이 워낙 뜨거운 데다, 수입차 업체들이 전기차 라인업을 지속 늘리고 있는 상황에서 양사 간의 전기차 경합도 맹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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