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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내시경 '물 고문 4ℓ' 없앨 마법의 알약카테고리 없음 2022. 8. 8. 13:07반응형
대장내시경 검사 전 장 청소를 위해 먹는 '물약' 때문에 검진를 꺼리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전달되었습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제약사 세벨라 파마슈티컬스가 개발한 '수탭'(SUTAB®)'으로 인해 대장내시경 검진 준비가 수월해졌다고 취재했습니다. 이 약은 지난 2020년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지난해부터 처방되고 있습니다.
보통 대장내시경 검진를 받기 위하여 검진 전날 밤 물에 분말약을 탄 액체 4ℓ 정도를 마셔야 합니다. 단시간에 마셔야 하는 많은 양도 양이지만, 맛이 역해 검진에 어려움을 느끼는 때가 많습니다.
수탭도 검진 전날과 당일 두 차례 1.4ℓ씩 물과 같이 복용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꽤나 많은 물과 같이 매회 알약을 12개씩 먹어야 하지만 역한 맛이 없다는 게 제일 큰 장점입니다.
현지 의료계는 수탭이 기존 분말약과 대비했을때 편리성 면에서 크게 나아지게 됐다며 반색했습니다.
더글러스 렉스 인디애나 의과대 석좌박사는 "수탑도 복용 후 화장실을 드나들어야 하지만 아무런 맛이 나지 않는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수탑을 개발한 잭 디 팔마 사우스 앨라배마 대학 의과대학교 박사는 수탑을 먹어보고 대장내시경 검진를 했다며 "현재까지 5번 대장내시경 검사를 했지만, 수탑이 제일 쉬웠다"고 말했습니다.
대장암은 미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미국암학회는 45세 이상 성년에게 대장암 검진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50에서75세 미국인 10명 중 7명만 대장내시경 검진를 받는다. 전문가들은 검진를 기피하는 분의 상당수는 어려운 사전준비 단계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수탑과 유사한 알약 형태의 세척제가 처방되고 있습니다. 한국팜비오가 2019년 출시한 오라팡은 총 28개의 알약을 약 3ℓ와 같이 섭취하는 방법으로 수탑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분말약과 다르게 비급여여서 약값이 약간 비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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