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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한 오물로 더러워진 도배장판, 임대인이 수리 해줘야카테고리 없음 2022. 8. 16. 11:05
반지하에 살던 이재민들의 고통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역류한 오물이 집안을 온통 뒤덮었지만, 도배나 장판을 새로이 해줄 순 없다고 말하는 임대인들도 있습니다. 반지하 세입자들의 사연 알아보겠습니다. 경기 수원에 사는 김 씨 부자의 반지하 월셋집입니다. 이번 폭우로 하수가 역류하면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수해 피해 반지하 세입자 : 변기통이랑 하수구 방향으로 물이 역류해서 크게 넘쳐서… {검은색 묻어 있는 건 뭐죠?} 욕실 문이 닫혀 있었는데 여기까지 (물이) 차오르고 그러고 나서 그 물들이 밖으로 계속…] 욕실에서 넘친 오폐수가 방까지 밀고 들어왔습니다. 이곳을 보시면 미처 치우지 못한 가재도구들이 어지럽게 쌓여있습니다. 또한 이쪽에는 물에 젖어 쓸 수 없게 된 옷가지들이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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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강판값 인상, 줄줄이 오르는 차값카테고리 없음 2022. 8. 16. 10:20
새 차를 사도 1년 넘게 대기해야 하는 차량가격이 또 오를 낌새가 보입니다. 원자재 가격 급등과 반도체 수급난으로 자동차 대규모 생산에 차질을 빚으며 대기 수요가 밀리면서 보급이 따라가지 못한 까닭에서입니다. 여기에 철강업계까지 차량용 강판 가격을 인상하기로 한다면서 추가 오름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전문분야가들은 차량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가격 인상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며, 나중에 반도체 수급과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이는 금년 말과 다음 해 초까지 이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주요 철강사는 후반기 차량 강판 가격을 인상하기로 하고 자동차업계와 협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포스코 메카팅전략팀장은 2분기 콘퍼런스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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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사라질 위기' 최대 피해자 된 섬나라카테고리 없음 2022. 8. 16. 09:45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가 화석연료를 완전히 퇴출한다는 방침을 내어놓았습니다. 급격한 날씨변화로 해수면 상승과 같은 등의 피해가 더욱 염려된 상황에서 나온 조치로 풀이됩니다.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바누아투 행정부는 자국 내 전력을 2030년까지 100퍼센트 재활용에너지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날씨변화로 피해를 보는 빈곤국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유엔 도구 창립을 촉구했습니다. 에너지 취약계급에 대한 지원 설비 준비도 같이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방침엔 약 12억 미화(약 1조5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남태평양의 섬나라 바누아투는 4개의 큰 섬과 80개의 조그만 섬들로 이루어졌습니다. 가디언에 따르면 바누아투는 지구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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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2 '100만원→42만원', 웬일이냐 삼성 고심 끝 결단 ‘반값’카테고리 없음 2022. 8. 14. 16:00
갤럭시 S22 “99만9900원→42만4900원” 올 초 출시된 삼성전자 프리미엄폰 ‘갤럭시S22’의 실제로 구매 가격이 40만원대 초반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삼성전자 신작 폴더블폰 2종(갤럭시Z 폴드4, 갤럭시Z 폴드4)의 적극적인 판매를 앞두고, 전반기 출시작 갤럭시S22의 재고떨이가 본격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SK텔레콤은 근래 갤럭시S22(256GB)의 최대 공시지원금을 기존 47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이로써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퍼센트) 7만5000원까지 더한다면 출고가 99만9900원인 갤럭시S22를 최소 42만49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최대공시지원금은 월 10만원대 요금제 ‘5GX 플래티넘’에 반영되었습니다. 관련 요금제 외에도 8만원대 요금제는 기존 45만에서 4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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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수준 대폭락' vs '절호의 줍줍 찬스' 맞붙은 집값 논쟁카테고리 없음 2022. 8. 14. 15:00
미국발 금리인상 영향으로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3년간 급등한 집값이 폭락할 것이라는 비관론과 단기 조절후 거듭 상승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한문도 연세대 금융부동산학부 겸임박사,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박사 전문가들과 라이트 하우스, 쇼킹부동산 등 유명한 유튜버들이 버블 붕괴 수준의 집값 하락과 장기침체 가능성을 주의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과 일부 유튜버들은 다음 해까지 집값이 하락했다가 반등하는 이른바 ‘조정 장세’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들은 가격 하락기를 급매물을 구매하는 기회, 이른바 ‘줍줍 찬스’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1차 토론에서 망신 당했던 폭락론의 역습? 지난 2~3년간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폭락론자과 폭등론자들이 맹렬한 토론을 벌였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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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루이비통 가방에 소변, 재물손괴죄 벌금형카테고리 없음 2022. 8. 14. 14:00
말싸움을 하다가 여자친구의 명품 가방에 소변을 본 혐의로 판결에 건네진 30대 남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3일 사법재판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혜림 재판장는 근래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31·남)에게 지난 10일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A씨는 전년도 10월11일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여자친구 B씨의 집에서 B씨 보유의 150만원짜리 루이비통 가방에 소변을 보고 가그린을 부은 혐의로 판결에 넘겨졌습니다. 그때즈음 이들은 채무 문제 등으로 말싸움 중이었고,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 방에 있던 가방을 거실로 가지고 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행 형법 제366조는 '다른 사람의 재물, 문서 또는 전자기록 등을 망가뜨리거나 숨겨 효용을 해하면, 3년 이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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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에 '돈' 자랑한 10대, 알고 보니 보이스피싱 전달책카테고리 없음 2022. 8. 14. 13:17
광주와 화순을 오가며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자금을 조직에 전달한 10대가 경찰관에 붙잡혔습니다. 어려 보이는 탑승객의 '돈을 크게 번다'는 말을 수상하게 여긴 택시기사의 기지가 검거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2일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자금을 가로채 총책에게 전달한 혐의(사기)로 A씨(19·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일 오후 2시 40분쯤 전남 화순에서 피해자로부터 1050만원을 건네받은 뒤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피해자에게 금융기관 직원 행세를 하며 '일시 상환한다면 금리가 낮은 상품으로 바꿔주겠다'고 속였습니다. A씨의 위법행위 행각은 광주와 화순을 오갈 때 사용한 택시기사 B씨의 눈썰미로 탄로되었습니다. A씨는 택시로 광주에서 화순까지 이동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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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바꾸고 싶은 '끔찍한' 아침 생활 습관카테고리 없음 2022. 8. 14. 12:41
테슬라와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인 세계 최대 갑부 일론 머스크가 바뀌고 싶어하는 오전 생활 습관이 있습니다. 13일(현지시각) 미 경제 미디어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근래 유튜브 채널 풀 센드 팟캐스트(Full Send Podcast)에 등장해 아침에 일어난 뒤 제일 먼저 핸드폰을 확인한다고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나는 많은 분도 그럴 것으로 생각하는 안좋은 버릇이 있다"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핸드폰 확인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더해서 "이것은 사실, 끔찍한 버릇"이라고 자기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보통 새벽녘 3시에 침실에 들어서 오전 9시 30분에 일어난다는 머스크는 핸드폰을 확인하는 버릇이 불안감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잠자는사이에도 기업 비상사태를 놓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