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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송다' 북상에 중대본 가동…위기경보 '주의' 격상
    카테고리 없음 2022. 7. 3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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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는 제5호 폭풍 '송다'가 내일(30일)부터 우리국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29일 오후 7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태풍 송다는 내일 오전 제주 남부 해상을 지나 31일 오후 3시 중국 상해 주변 해상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 남해안 일대가 내일 태풍 영향권에 포함되어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됩니다. 예상 강우량은 제주도 50∼150㎜, 남쪽지역 10∼60㎜입니다.

    행안부는 관계부서와 지자체가 출석한 관기구 대비책논의를 열고 연휴철 해변가·야영장, 해상 레저시설 사용객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선 설치 등 선제적 통제를 하고, 필요하게 된다면 즉시 대피하도록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밖에도 강풍과 풍랑으로 인한 간판 타워크레인, 건설 자재·농경지 과수 등 낙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해변가의 어선이나 배 수산 설비 등은 사전결박 또는 인양하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관계기관은 피해 응급복를 위한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필요하게 된다면 인력 장비 등이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폭풍은 금년 처음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으로 연휴철 해변가 등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태풍·호우 시 위험지역 진입은 자제하고 안전한 곳에 머물러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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