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억 소송 당한 스타벅스 '망고 음료에 망고 없다'카테고리 없음 2022. 8. 11. 20:30반응형
미국의 한 소비자가 스타벅스 망고 음료에 망고가 들어있지 않다며 거액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조안 코미니스라는 성명의 한 여성은 5일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이처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제품명에 `망고`가 들어간 스타벅스 음료 중 일부에 실제로는 망고가 들어있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야자수 과일 일종인 `아사이`가 제품명에 들어간 음료에도 아사이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코미니스는 `소비자도 모르게` 이들 음료에 주로 들어가는 게 물, 포도 주스 농축액, 당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음료 성분을 이같이 주장하는 증거가 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 대변인은 아직 소장을 접하지 못했다며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어느날 아사이 음료를 시켰는데 아사이가 없다는 것을 알고 쇼크을 받았으며, 건강에 좋다는 열매 효용을 빼앗겼다는 게 코미니스의 주장입니다. 그러면서 제품명이 성분에 대한 `묵시적 약속`으로 여겨진다는 점에서 스타벅스는 소비자 기만, 가식적 광고를 금지하는 뉴욕주 법을 어겼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스타벅스가 이렇게 제품 성분을 속여 부당소득을 챙겼다고도 말했습니다. 맨해튼에서 망고 음료 가격은 중간 사이즈(그란데) 기준으로 5.25미화(약 6천830원)입니다.
코미니스 측은 "소비자는 제품명을 보고 비싼 값을 치른다"면서 "만일 소비자가 제품명에 적혀 있는 과일 중 하나가 없다는 점을 알았다면 음료를 구매하지 않았거나, 값을 덜 치르려 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미니스가 청구한 금액은 500만 미화(약 65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일요일엔 짜파게티, 이제는 아니에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들은 토요일 주말엔 족발과 보쌈을, 일요일엔 피자를 많이 시켜 먹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하나카드 배달 앱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배
issue.libery.kr
서울 아파트값 3년 4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 거래 절벽
서울 아파트값 3년 4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 거래 절벽
거래 절벽 상황에 놓인 서울시의 아파트값이 3년 4달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에 대한 염려로 시세보다 가격을 크게 낮춘 '초급매'나 '초초급매' 위주로만 거래가
issue.libery.kr
신차보다 비싼 중고차, '가격반란' 쏘렌토·카니발, 300만원 '웃돈'
신차보다 비싼 중고차, '가격반란' 쏘렌토·카니발, 300만원 '웃돈'
중고차 시세가 떨어지고 있다는 일반적 분석과 다르게 일부 인기차종 시세는 여전히 신차보다는 300만원 이상 비싸게 책정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최대 자동차 플랫폼인 엔카닷컴
issue.libery.kr
반응형